한국원자력환경공단, 지하수 분야 국가표준 제정 공로 산업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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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최주호 기자
입력 2024-10-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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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공단')은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지하수 분야 국가표준 제정과 국제 표준화 활동을 통해 방사성폐기물 안전 관리의 신뢰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2023년부터 국립환경과학원의 지하수 분야 표준협력기관으로 지정돼 지금까지 총 6건의 국제 기준에 맞는 국가표준 제정을 주도했다.

    또한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하수 표준 기술위원회를 구성해 신규 국가표준 및 국제표준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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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표준화 활동으로 방사성폐기물 안전 관리 신뢰도 향상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공단’)은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지하수 분야 국가표준 제정과 국제 표준화 활동을 통해 방사성폐기물 안전 관리의 신뢰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2023년부터 국립환경과학원의 지하수 분야 표준협력기관으로 지정돼 지금까지 총 6건의 국제 기준에 맞는 국가표준 제정을 주도했다.
 
또한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하수 표준 기술위원회를 구성해 신규 국가표준 및 국제표준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단은 지하수 분야 표준화 활동이 방사성폐기물 안전 관리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이고, 국내 지하수 관리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제표준은 글로벌 시장의 기술 호환성과 품질 보증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하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이다.
 
특히 국가표준은 각 국가의 특수성을 반영해 제정되는 기준으로, 한국은 한국산업표준(KS)이 이에 해당한다. 두 표준의 조화는 국내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조성돈 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방폐물 처분 사업에서 축적해 온 지하수 분야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지하수 분야 전문성 강화와 인재 양성을 통해 국내외 표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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