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권칠승 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권 의원이 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을 맡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민주당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중기특위원장 임명의 건을 의결했다.
권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을 역임했다. 제20대 국회 당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중기특위원장을 지냈다.
권칠승 의원은 "과거 경험을 살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들이 혁신에 매진할 수 있도록 법·제도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아울러 대·중소기업, 소상공인과 플랫폼 기업의 상생을 위해 현 실태를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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