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카드, 中 교통은행과 '쏠트래블 카드' QR 결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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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4-10-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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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신한카드, 중국 교통은행과 중국 내 쏠(SOL)트래블 카드 큐알(QR) 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신한카드는 카드 거래와 QR 생성 분야를, 교통은행은 중국 QR 결제 기관과 카드 정산 분야를 맡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카드, 교통은행과 협업해 중국 내 QR 결제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편리하고 간편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의 절차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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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상반기, 중국서 QR 결제 서비스 시작…'쏠페이' 앱 활용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중국 교통은행 서울지점에서 진행된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 서비스 도입’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김광수 고객솔루션 그룹장오른쪽 신한카드 박창훈 Payment 그룹장왼쪽 교통은행 서울지점 황위신 대표가운데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지난 16일 서울 중구 소재 중국 교통은행 서울지점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 김광수 신한은행 고객솔루션 그룹장, 황위신 교통은행 서울지점 대표, 박창훈 신한카드 페이먼트(Payment) 그룹장이 기념촬영한 모습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신한카드, 중국 교통은행과 중국 내 쏠(SOL)트래블 카드 큐알(QR) 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교통은행은 중국 5개 국유대형상업은행 중 하나다. 서울지점을 두고 있으며 한국에 유일하게 지정된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 중국 위안화 결제 대금의 정산과 결제를 대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 중국에서 쏠트래블 카드 QR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고, 중국에서의 결제 편의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후 쏠트래블 카드 보유 고객은 중국에서 ‘쏠페이’ 앱을 이용해 QR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과 교통은행은 함께 위안화 정산 업무를 담당한다. 또 신한카드는 카드 거래와 QR 생성 분야를, 교통은행은 중국 QR 결제 기관과 카드 정산 분야를 맡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카드, 교통은행과 협업해 중국 내 QR 결제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편리하고 간편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의 절차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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