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이날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석유공사 대상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내 자원개발와 관련해서는 "국내 대륙붕 중장기 개발 마스터플랜인 광개토 프로젝트의 수립, 이행을 통해 동해, 서해, 남해 탐사사업 확장으로 해양 주권 확보, 탄소중립 목표 달성, 산업 개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유 비축 사업은 정부 석유 비축 계획을 이행하면서 산유국 국영 석유사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김 사장은 "산유국 국영 석유사와 신 국제 공동 비축을 추진해 전략적 비축 목표 달성과 경제성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며 "에너지 허브 사업을 통해 역내 석유 물동량을 확대해 다층적 석유 안보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공사는 6년 동안 연속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높은 안전경영 수준을 구현하고 유지하겠으며 안티 드론 시스템 확대 등 스마트 안전 신기술 도입으로 안전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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