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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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박연진 기자
입력 2024-10-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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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안전관리원은 17일 조달청이 주관하는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는 조달청이 공공성과 혁신성을 갖춘 제품을 지정한 후, 관련 제품이 필요한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범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이번에 선정된 기관으로서, 무인 운용 드론의 도입과 성능 평가를 통해 재난 대응 및 시설물 점검 분야에서 기술적 혁신을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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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 배터리 교체형 드론 스테이션' 성능 테스트로 재난 대응 강화 기대

자동_배터리_교체형_드론_스테이션사진국토관리원
자동_배터리_교체형_드론_스테이션[사진=국토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은 17일 조달청이 주관하는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관리원은 조달청 예산 약 3억 원을 지원받아 ‘자동 배터리 교체형 드론 스테이션’의 성능 테스트에 참여하게 된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는 조달청이 공공성과 혁신성을 갖춘 제품을 지정한 후, 관련 제품이 필요한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범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이번에 선정된 기관으로서, 무인 운용 드론의 도입과 성능 평가를 통해 재난 대응 및 시설물 점검 분야에서 기술적 혁신을 꾀할 계획이다.

‘자동 배터리 교체형 드론 스테이션’은 배터리의 충전과 교체를 자동으로 수행하며, 무인 드론의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운용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 기술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은 물론, 접근이 어려운 점검 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이번 시범사용이 무인 드론 운용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 안전 분야에서 첨단 기술의 도입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리원은 이번 혁신제품 테스트를 시작으로, 미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한걸음 더 나아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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