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노후주택 57개 단지(7.5만 세대)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73개 단지(8.3만 세대), 2030년까지 124개 단지(11.1만 세대)로 늘어나는 노후화된 주택단지에 대한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44개소에서 재건축 안전진단이 추진 중이며 세대수는 약 67,620세대에 달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현재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시장과 지방 주택 시장 간의 차별화 양상에 따른 지역별·유형별 맞춤형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주택 공급 정상화에 기여하고, 구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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