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설팅은 경북 북부권의 관광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안동, 영주, 문경, 상주, 예천, 의성, 청송, 영덕, 울진, 영양, 봉화 등 경북 북부 11개 시·군에 위치한 관광 연계 업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식음업, 숙박업, 관광업 등 관광 관련 사업체들이 신청 가능하며, 총 60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최소 3회 이상 현장을 방문해 경영 개선과 매출 성장 전략 수립을 비롯해 마케팅 역량 강화, 효과적인 업소 홍보 방안, 온라인 마케팅 전략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구글폼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서면 심사 후 발표 평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지역 관광 사업체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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