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원 겸 대외판공실 주임이 17일 저녁 베이징에서 코스타 브라질 대통령궁 수석장관이 인솔한 고위급 대표단을 만났다.
왕이 외교부장은 중국은 브라질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브라질의 발전 전망을 자신한다며 브라질과의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브라질과 함께 고위층 간 긴밀한 교류를 통해 각 분야의 실무적 협력을 심화하고 전략적 협력 수준을 높여 다음의 빛나는 50년을 함께 만들고 함께 운명공동체를 구축할것이고 말했다.
코스타 수석장관 등은 브라질은 중국의 발전 성과와 세계 경제 성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정상 외교를 앞세워 양국 관계를 보다 높은 지위로 발전시키고 경제·금융·인프라·녹색전환 등 각 분야의 협력을 보다 실질적인 성과로 이끌어 낼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양측은 개발도상국의 공동 이익을 수호하고 국제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며 오늘날 혼란스럽고 얽힌 세계에서 중요한 안정 세력이 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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