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의회가 18일 왕송호수캠핑장 등을 찾아 의왕시 문화관광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의원들은 의왕시 주요 문화관광시설인 왕송호수캠핑장과 글램핑장, 의왕스카이레일, 에코어드벤처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중심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이용편의성 제고에 주안점을 뒀다.
금일 방문한 왕송호수캠핑장, 글램핑장은 2018년 준공 이후 6년여간 운영해오며, 시설 노후화로 개보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면서 14~20일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현황 브리핑 청취와 함께 안전점검도 세심하게 진행됐다.
김학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노후된 시설 개보수를 위해 금번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야영장 활성화사업 1억원을 비롯, 2020년부터 총 2억 600만원을 지원받아 의왕시 예산 절감에 기여한 관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김학기 의장은 “시민의 혈세 낭비를 막고 더 나은 인프라 조성을 위해 시 주요 시설에 대한 의회 차원의 현장점검을 정기적으로 진행,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현장중심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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