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미국서 문화와 첨단 산업 융합해 세계 진출 속도 낸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구미=김규남 기자
입력 2024-10-20 15:41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대표단이 지난 12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지난 17일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AI 및 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리빙 팝업스는 증강현실 기반의 몰입형 교육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로, 클리어브룩은 2023년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와 함께 1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펀드를 조성한 투자회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AI·메타버스 산업의 빠른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글자크기 설정
  • AI·메타버스 기업 및 투자기업 2개사 리빙 팝업스, 클리어브룩과 업무협약 체결

  • 제25회 뉴포트비치 영화제 참석 및 GAMFF 홍보

협약식 모습왼쪽 앞줄 두번째부터 경상북도청 메타AI과학국장이정우 리빙팝업스 대표쉐릴 바이어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윤재호 김장호 구미시장 구미친선협회 회장조동현 구미문화재단 대표이한석사진구미시
협약식후 기념촬영 모습(왼쪽 앞줄 두번째부터 이정우 경상북도청 메타AI과학국장, 쉐릴 바이어 리빙팝업스 대표,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조동현 구미친선협회 회장, 이한석 구미문화재단 대표).[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대표단이 지난 12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지난 17일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AI 및 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어바인 힐튼 호텔에서 열렸으며, ‘리빙 팝업스’의 CEO 쉐릴 바이어가 참석했고, ‘클리어브룩’의 CEO 엘리엇 위슬러는 화상으로 참여했다.
 
리빙 팝업스는 증강현실 기반의 몰입형 교육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로, 클리어브룩은 2023년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와 함께 1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펀드를 조성한 투자회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AI·메타버스 산업의 빠른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오후, 대표단은 미국 최대 게임 개발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를 방문했다.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와 오버워치 등으로 유명한 게임사로, AI와 메타버스 기술이 게임 산업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전문가 설명을 듣고, 제작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이를 통해 시는 메타버스 기술이 게임 산업에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 확인하고, 구미의 게임산업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이후 대표단은 제25회 뉴포트비치 영화제(NBFF) 환영 리셉션에 참석해 영화계 주요 인사들과 교류했다. 패션 아일랜드에서 열린 영화제 오프닝 나이트 행사에서는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관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GAMFF)를 홍보했다. 아울러, 영문 홍보 책자를 활용해 구미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집중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영화제 참여를 통해 구미시와 글로벌 영화 산업 간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구미시의 문화 자원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의 협력과 글로벌 행사 참여를 통해 구미시의 국제적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