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지난 14~18일까지 6개 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한 ‘시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시장실’을 성황리 이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14일 청계동을 시작으로 내손2동, 내손1동, 오전동, 부곡동, 고천동 등 관내 모든 동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시정 주요 사업 계획과 현안을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3일에 걸쳐 만난 7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지난해 시에서 집중적으로 추진했던 시민 생활 밀착형 사업과 계층별 지원 정책들의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차질 없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도시개발, 도심 철도망 구축 등 시의 역점사업과 교육,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시정 운영 사항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부곡커뮤니티센터 설계 현황, △동탄~인덕원선·경강선(월곶~판교선) 착공에 따른 애로사항 △시 전역 재개발·재건축 구역 내 민원사항 △황톳길 조성에 따른 시설 보완 요청 등 시 주요 현안 질문을 비롯, 공원 내 운동기구 설치, 장애인복지편의시설 이전확충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김 시장은 "시간이 수반되는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의 검토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시민의 공감을 이끄는 열린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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