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덴마크 오픈서 준우승…中에 0-2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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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혜 기자
입력 2024-10-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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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이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이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이 지난 8월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다.

    한편 안세영은 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 부상 관리, 훈련 방식, 의사결정 체계 등과 관련해 대표팀과 배트민턴 협회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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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 13일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안세영이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이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20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안세영은 중국의 왕즈지에 0-2(10-21 12-21)로 패했다. 

안세영은 현재 세계랭킹 2위, 왕즈지는 세계랭킹 3위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이 지난 8월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다. 

한편 안세영은 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 부상 관리, 훈련 방식, 의사결정 체계 등과 관련해 대표팀과 배트민턴 협회를 비판했다. 

이후 지난달 24일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 참석해 질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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