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생명은 지난 18일 데이터 분석 기반 디지털 연수 프로그램을 총 3회차에 걸쳐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미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KB라이프생명의 프로그램 ‘디지털인증제’의 일환이다.
올해 4월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총 90명의 직원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이들은 실습을 통해 회사가 보유한 데이터 환경을 이해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직접 산출했다.
특히 SQL(Structured Query Language·구조화된 질의 언어)을 직접 활용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 실무 교육을 실시한 SQL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 데이터 조작·검색을 위해 쓰이는 표준 언어다.
김효동 KB라이프생명 디지털비즈본부장은 “직원들이 디지털 분야에 필요한 심도 있는 지식과 실질적인 적용 능력을 갖출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향후 실무자의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