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람객 60만명 청와대 관람…전체 관람객의 29.1%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다이 기자
입력 2024-10-21 13:45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청와대 개방 이후 지금까지 청와대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 수가 60만명을 넘어섰다.

    21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2022년 5월 청와대를 시민들에 개방한 이후 지금까지 청와대를 방문한 관람객 638만여 명 중 외국인 관람객은 약 9%인 60만명으로 조사됐다.

    청와대의 외국인 관람객 비율은 꾸준히 늘어 올해 9월 기준으로 전체 관람객의 29.1%를 차지했다.

  • 글자크기 설정
청와대 본관 내부 관람을 마친 뒤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황도은 수습기자
19일 청와대 본관 내부 관람을 마친 뒤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황도은 수습기자]

청와대 개방 이후 지금까지 청와대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 수가 60만명을 넘어섰다.

21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2022년 5월 청와대를 시민들에 개방한 이후 지금까지 청와대를 방문한 관람객 638만여 명 중 외국인 관람객은 약 9%인 60만명으로 조사됐다.

청와대의 외국인 관람객 비율은 꾸준히 늘어 올해 9월 기준으로 전체 관람객의 29.1%를 차지했다.

개방 초기인 2022년 5월 외국인 관람객은 1600여명에 그쳤지만, 올해 9월 기준 외국인 관람객 수는 5만7000여명으로 늘었다.

청와대 방문 외국인 관광객 중 개인 관람객 비율은 45.4%에 달한다. 절반에 가까운 관람객들이 직접 선택해 청와대를 관람하고 있는 셈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4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오전 시간대(9시~11시) 가장 인기 있는 3대 관광지 중 하나로 청와대를 발표한 바 있다.

청와대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매 주말 '청와대 뮤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춘추관 1층에서는 시인 윤동주 시집의 초판본, 이상의 친필원고 등 한국문학 희귀자료를 감상할 수 있는 ‘한국문학의 맥박’ 전시를 진행 중이다. 

청와대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청와대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청와대를 대한민국의 역사와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아주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 외국인이 선호하는 대표 관광 명소로 확고히 자리 잡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