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인천~LA노선에 첫 운항을 시작한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9월말까지 2년동안 총 1171편을 운항해 31만7531명을 수송했다. 해당기간의 여객점유율은 13.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프레미아의 LA노선이 추가되며 LA지역의 전체 탑승객수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양대 국적사의 인천~LA노선 탑승객수는 103만3625명이다.
에어프레미아가 2022년 10월부터 이 노선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3사 운항 체제가 확립됐다. 지난해 9월까지 3개 국적사의 탑승객수는 106만6061명으로 늘어났다. 이후 취항 2년차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는 128만6066명으로 20.6% 증가하며 새로운 수요를 창출, LA지역의 여행이 활성화되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