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병점역 인근 알짜 대단지로 꼽히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가 청약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22일 1순위, 23일에는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 입주 예정일은 2027년 8월이다.
경기 오산시 양산3구역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에 전용 84㎡ 단일 면적의 총 970가구 아파트다. 전용면적 타입별 가구수는 △84㎡A 736가구 △84㎡B 168가구 △84㎡C 66가구다.
전용면적 84㎡A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다. 주방과 식당, 알파공간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방 동선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안방 드레스룸에도 창문이 있어 채광을 확보하고, 환기가 가능하다. 전용면적 84㎡B·C 타입은 광폭 거실을 비롯해 광폭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등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경기 서남부 교통 허브인 병점역과 인접해 있다. 병점역은 현재 운행 중인 지하철 1호선에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예정)과 동탄트램(예정)이 더해져 트리플 교통망을 갖춘 복합환승센터로 거듭날 예정이다. 향후 GTX-C 노선이 병점역까지 연장되면 삼성역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동탄인덕원선이 개통하면 동탄 생활권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 단지는 병점복합타운 중심상권과 홈플러스, 병점동 중심상권, 동탄1신도시 생활권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편리한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1번 국도로 바로 연결되는 6차선 도로 개통도 예정돼 교통 편의성 향상도 기대된다.
특히 병점역 일대는 1군 브랜드로 이뤄진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 가치가 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도보로 오갈 수 있는 양산초와 양산도서관이 있고, 인근에는 양산1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명문고로 유명한 세마고·병점고·동탄국제고도 주변에 있다. 여기에 복합문화시설인 유앤아이센터와 복합체험 문화공간인 아이드림센터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단지 바로 옆에 1만2000㎡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생활까지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세대주라면 누구나 넣을 수 있다. 가점제 40%와 추첨제 60%를 적용해 청약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노릴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지역 가치 상승에 따른 집값 상승을 경험할 수 있는 단지로 꼽힌다"면서 "경기도에 내 집 마련과 투자를 염두에 뒀다면 눈여겨볼 만한 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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