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국제아동극 페스티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해=박연진 기자
입력 2024-10-22 15:34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김해시가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과 시민 참여형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을 오는 26일 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대형인형과 함께하는 퍼레이드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도심 한복판에서 아이들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아동극 페스티벌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차 없는 거리에서 즐기는 로드형 페스티벌

김해시는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우고 시민 참여형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김해국제아동극 페스티벌’을 10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김해시
김해시는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우고 시민 참여형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김해국제아동극 페스티벌’을 10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김해시]

김해시가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과 시민 참여형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을 오는 26일 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김해문화의전당과 연지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국내외 수준 높은 공연단의 참여와 더불어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 김해시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대규모 축제는 차량을 통제해 도심 한복판을 새로운 광장형 축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 전날인 25일 오전 6시부터 27일 자정까지 김해문화의전당과 연지공원 일대는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되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보다 자유롭고 안전하게 축제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로드형 페스티벌 콘셉트는 축제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 공간을 새롭게 활용하는 방식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26일 오전 11시 개막음악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연다. 버블시네마, 어린이 댄스 공연, 제로플린쇼, 어린이 음악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이어지며, 유튜브 채널 ‘급식왕’의 인기 콘텐츠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갈라쇼도 준비돼 있다. 개막식은 배우 심형탁이 사회를 맡아 진행되며, 어린이 합창단과 스피치 공연, 그리고 글로벌 마술 오디션 ‘더 매직스타’에서 TOP 7에 오른 한설희 마술사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최고 수준의 대형인형 퍼레이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김해의 거리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대형인형과 함께하는 퍼레이드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도심 한복판에서 아이들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아동극 페스티벌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