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한마음 걷기대회 26일 개최...자동차 경품 행운도

2024년 섬유패션인 한마음 걷기대회 [사진=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가 '2024년 섬유패션인 한마음 걷기대회'를 오는 26일 개최한다.

22일 섬산련에 따르면, 걷기대회 행사는 26일 오전 9시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을 비롯해 대구 봉무공원, 부산 이기대수변공원 등에서 동시에 열린다.

걷기대회 행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전국 섬유패션인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참가하고 참가비 전액은 섬유패션산업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에 쓰인다.

섬산련은 대구 봉무공원과 부산 이기대수변공원에서도 걷기대회 행사를 동시 개최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개·폐회식도 함께 진행한다.

최병오 섬산련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인 사재로 자동차를 경품으로 협찬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지난해 걷기대회 행사에서 기아 셀토스 협찬을 깜짝 발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패션그룹형지, 효성티앤씨, 콜핑 등 섬유 업체를 비롯해 연구소 등 40여개사에서 안마의자, 아이패드 등의 상품을 협찬할 예정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물품을 협찬해 준 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미래 인재양성에 섬산련 장학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