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은 춘천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특색 있는 공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지원)청-지자체-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사업이다.
이 협약은 2028년까지 지속되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춘천시는 사업 확대를 위해 2025년부터는 1억원을 각각 증액해 매년 10억원(교육청 5억원, 시 5억원)을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춘천 더나은교육지구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정책을 실시한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청소년마을배움터 사업으로 △청소년을 위한 맡겨 놓은 카페 △다(多)른길 배움터 △청소년전용공방 △춘천 학생자치연합회 연계 청소년축제 운영 등 청소년 중심 정책을 실시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춘천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춘천형 마을돌봄교육공동체와 청소년마을배움터 사업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시민의식을 갖추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