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사업은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운영한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나눠 기업의 사회공헌, 지역경제 기여도, 친환경 경영 등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매년 10여개사를 인증한다.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사업은 올해 선정된 12개 기업을 포함해 10년간 총 125개 기업을 인증했다.
올해 6.6: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착한기업은 총 10개 기업으로, 중소기업 부문에서 △주식회사 서림(이형선) △㈜씨오텍(김영배) △㈜월드와이드메모리(최병진) △㈜유창하이텍(유창열) △코아드(이대훈) △팸텍주식회사(김재웅) △풍림무약㈜(이정석) △주식회사 하이비코리아(정승채) 등 8개사와 사회적경제조직 부문에서 △협동조합 회복적정의 평화배움연구소 에듀피스(서정기) △희망둥지협동조합(문상철) 등 2개사다.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재인증기업으로는 중소기업 분야에서 △주식회사 퓨리움(남호진)과 사회적경제조직 분야 △갓피플㈜(박도선)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현판과 상표 사용권을 부여하며 기업당 마케팅·시제품 제작·경영컨설팅 등을 위한 제품 판로개척비 총 2000만원을 지원한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필수요소”라며 “착한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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