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가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성대학교 교내에서 중·고등학생 대상 ‘2024 성북구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성북구 진로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캠퍼스 곳곳에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별히 ‘미래교육 포럼 명사 진로 특강’을 운영한다. 최재천 교수가 ‘아름다운 방황과 따뜻한 방목’을 주제로 강연한다.
진로박람회는 총 44개 부스가 운영되며 관내 대학교, 특성화고등학교, 유관기관 및 진로체험처 등 26개 기관이 참여한다. 참여부스는 미래기술, 전공탐색, 진로체험, 상상네컷 4개 분야다. 16개 부스 미래기술 분야에서는 최신기술 동향을 파악해 미래를 알아보고, 13개 부스 전공탐색 분야에서는 학과를 탐색하며 진학을 설계할 수 있다.
또 14개 진로체험 분야는 일의 가치와 직업의 의미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상상네컷 부스에서는 자신의 미래 꿈을 상상하며 기록할 수 있다. 성북구는 중·고등학생들이 다채롭고 특색있는 체험을 경험하며 자신의 미래 방향 설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진로박람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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