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2일 동대문구와 함께 건립한 '국공립 회기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1500억원 규모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이달 말 100호 어린이집 완공을 통해 마침표를 찍게 된다.
국공립 회기하나어린이집은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인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도 양질의 보육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 통합어린이집'이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양질의 보육환경 속에서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며 "보육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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