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오는 25일 오후 5시에 대학로 문화공원에서 ‘대학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같은 날 죽서루 일원에서 시작되는 ‘2024 삼척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기가수인 ‘윤딴딴’과 밴드 ‘잠골버스’가 출연하여, 학생들과 시민들 앞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행사장은 음악과 문화로 가득 차며,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더욱 독려할 예정이다.
시는 구도심인 대학로의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대학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열어왔다.
이 행사에는 대학생과 청소년들, 그리고 주변 상인들이 큰 호응을 보내왔으며, 올해도 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행사와 함께 개최되는 ‘2024 삼척 문화유산 야행’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조명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구성된 야간 행사이다.
박수옥 문화홍보실장은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대학로를 활기찬 분위기로 만들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발히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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