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김기하 의원(동해 2)이 지난 10월 21일 경찰청으로부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조례 제개정을 통한 청소년 및 학생 보호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장 수여는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이루어졌으며, 김 의원의 교육 관련 입법 활동이 경찰 행정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김 의원은 올해 상반기 동안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예방교육 및 치유지원 조례’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및 치유지원 조례’의 제개정안을 발의하여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들은 청소년과 학생들이 마약과 불법도박의 위험에 처해있음을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청의 행정적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찰청은 김기하 의원이 조례의 제개정을 통해 청소년과 학생의 안전을 증진시키고, 그들의 정신적 및 사회적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이러한 활동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의무를 준수하고, 필요시 치료 및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기하 의원은 “이번 감사장은 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 지역 사회와 함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와 건강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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