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주경제 건설대상] 진현환 국토부 차관 "건설산업이 살아야 우리 경제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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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입력 2024-10-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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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스마트 건설 기술 개발과 해외 수주 확대 지원을 통해 건설업계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진현환 차관은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4 아주경제 건설대상'에서 축사를 통해 건설업계의 건승을 기원했다.

    진 차관은 "건설산업이 활력을 회복하고 우리 경제를 굳건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정부는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세제 금융지원, 부동산 규제 완화, 공급 확대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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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건설경기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노력 기울여"

  • "세제 금융지원, 부동산 규제완화, 공급확대 등 다각적으로 지원"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2024년 아주경제 건설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102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2024년 아주경제 건설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스마트 건설 기술 개발과 해외 수주 확대 지원을 통해 건설업계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진현환 차관은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4 아주경제 건설대상'에서 축사를 통해 건설업계의 건승을 기원했다.

진 차관은 "건설산업이 활력을 회복하고 우리 경제를 굳건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정부는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세제 금융지원, 부동산 규제 완화, 공급 확대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어려운 상황을 대응해서 PF 금융 요건을 완화하고 지원 대상을 넓혀 자금조달에 고충을 겪고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유동성 공급을 확대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분양가 상한제, 안전진단면제, 초과이익환수제 등 3대 재건축 규제를 과감하게 완화했다"며 "지난 8월에는 42만7000가구의 우량주택을 조기 공급 및 신규 공급하는 공급확대정책과 지방의 미분양 주택을 포함하는 여러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진 차관은 급변하는 건설환경 시장에 대한 지원을 통해 건설업계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스마트 건설 기술 개발과 해외 수주 확대 지원을 통해 건설업계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건설산업이 살아야 우리 경제가 살아난다. 녹록치 않은 상황이 계속되지만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했다.

해외건설 수주와 안전한 건설안전 환경 조성도 강조했다.

진 차관은 "해외건설 수주는 건설경기 회복의 확실한 돌파구가 될 수 있는만큼 해외 각국에서 시장을 넓혀나가야 한다"며 "건설안전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해 건설 강국 위상에 걸맞는 안전한 공사환경을 조성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16회를 맞은 아주경제 건설대상'은 이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토교통부 장관상(종합대상)의 영예는 엠디엠플러스의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이 안았고, 심사위원 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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