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지난 6월 생산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이번 3분기 실적에는 이에 대한 퇴직금이 반영돼 수익성이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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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3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진행한 희망퇴직으로 연 1000억원 가량의 인건비를 절감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LG전자에 따르면 희망퇴직 단행 등 인력 축소에 쓰인 일회성 비용이 3분기 영업손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6월 생산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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