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캠프는 자승 대종사의 원력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의 지원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다. 대학생들에게 불교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고 청년 불자들이 함께 모여 마음을 나누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 됐다.
이 행사는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불교 동아리 학생들이 ‘WISE캠퍼스 영캠프 학생기획위원단’을 만들어 기획하고 준비한 축제다. 대학생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불교와 페스티벌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1부 수계법회, 2부 어울림 한마당, 3부 뮤지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국악오케스트라의 공연과 더불어 장엄한 예불의식으로 펼쳐질 수계법회를 통해 1300명 대학생들은 전통 불교의 가르침을 체험하고 청년 불자로 거듭나게 된다.
2부 어울림한마당에서는 학생기획위원단이 기획하는 학생들의 공연과 이벤트가 열리고, 3부 뮤지션 공연에는 가수 하하와 뉴진스님 디제잉 공연으로 축제 열기를 더한다.
한편 동국대학교 WISE(와이즈)캠퍼스 불교 동아리들은 지난 9월 불교문화대학 ‘부루나’를 시작으로 4개 단과대학 불교 동아리 창립을 완료했으며, 오는 10월 30일에는 동국대 한의과대학 불교 동아리 ‘심우회’가 창립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