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관광재단, '아트플러스(ART+)' 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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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박연진 기자
입력 2024-10-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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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문화관광재단 산하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추진한 '예술가의 사회적 실천, 아트플러스(ART+)'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841명의 지역민과 158명의 지역 예술인이 문화 활동에 동참했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지역에서 자생하는 예술 단체들을 지원해 예술인과 지역민 간의 화합과 소통을 이루는 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김해문화도시센터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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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예술 단체와 시민의 문화 소통 확대…타 문화도시와의 교류 성과

김해문화관광재단 산하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추진한 ‘예술가의 사회적 실천 아트플러스ART+’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산하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추진한 ‘예술가의 사회적 실천, 아트플러스(ART+)’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관광재단 산하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추진한 ‘예술가의 사회적 실천, 아트플러스(ART+)’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김해시의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 단체와 예술가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시민과 예술을 결합해 문화 저변 확대와 타 문화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사업 추진 중에는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가 열려, 지역 예술계의 현안을 점검하고 예술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 활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공공 기관의 지원 방향을 모색하며, 지역 예술 단체와의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김해 지역 예술 단체 중 하나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해지회(김해예총)는 김해시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인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들은 6월 한 달 동안 ‘유네스코 창의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진 진주시 예술인 및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전시, 공연, 세미나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두 도시 간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예술 장르의 발전과 문화도시로서의 가치를 향상 시키는 데 기여했다.

김해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김해지부(김해민예총)는 지역의 민족문화예술을 발굴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쳤다. 무용, 그림, 댄스, 사진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들은 6개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요양병원, 경로당, 아동복지시설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김해 전역의 문화소외 지역을 찾아가 문화 예술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공동체와 예술인들 간의 소통을 촉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과 예술인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성과를 거뒀다. '김해예총'이 주최한 문화도시 간 교류 전시, 공연, 세미나에는 총 34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13명의 초대 작가와 17명의 지역 작가가 전시에 참여했다.

또한 3명의 세미나 강사와 36명의 예술인이 공연에 참가해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김해민예총'이 진행한 6개의 찾아가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은 총 501명의 지역민들이 참여했으며, 67명의 예술인과 22명의 진행 스탭이 함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841명의 지역민과 158명의 지역 예술인이 문화 활동에 동참했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지역에서 자생하는 예술 단체들을 지원해 예술인과 지역민 간의 화합과 소통을 이루는 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김해문화도시센터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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