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 교통안전 시행계획 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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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24-10-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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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교통안전 시행계획 평가'에서 9개 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오는 202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144명 이하 달성을 목표로 매달 첫 주 월요일을 '충청남도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해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교통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맞춤형 도민 교육 △어린이 등굣길 및 어르신 전통시장 캠페인 등 교통안전 의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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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4위서 3단계 껑충

내포신도시 충남도청사 전경사진충남도
내포신도시 충남도청사 전경. [사진=충남도]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교통안전 시행계획 평가’에서 9개 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의 교통안전 관리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교통안전 시행계획의 실효성과 집행력을 검증·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실적(12개 항목), 효과(4개 항목), 개선(5개 항목)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평가지표에 따라 서면 평가와 평가위원회 실적 검증 등이 진행됐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 목표 달성률’,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 개선율’ 부문이 최고 평가를 받아 지난해 4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1년 265명, 2022년 230명에서 지난해 198명으로 줄었으며,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도 2021년 11.9명, 2022년 10.6명에서 지난해 9.1명으로 감소했다.
 
이 같은 성과는 오는 202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144명 이하 달성을 목표로 매달 첫 주 월요일을 ‘충청남도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해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교통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맞춤형 도민 교육 △어린이 등굣길 및 어르신 전통시장 캠페인 등 교통안전 의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114개소), 노인보호구역 개선(61개소),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17개소), 회전교차로 설치(8개소),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1개소), 위험도로 구조 개선(6개소) 등 교통안전 관련 시설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분야를 보완할 맞춤형 대책을 발굴·추진하고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충남’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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