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씨메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11%대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3분 씨메스는 공모가(3만원) 대비 11.00%(3300원) 오른 3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씨메스는 지난 30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총 2180개 기관이 참여해 5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도 희망 밴드(2만원~2만4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원으로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청약 증거금 약 4조1512억원이 모이며 경쟁률 425.77대 1로 집계됐다.
씨메스는 이번에 확보한 공모자금을 로봇 및 비전기술 선행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로봇 Cell 개발 및 Test·3D 스캐너 생산시설 확장을 위한 천안 2공장 증설, 미국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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