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11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의 제보대상은 남원시정 전반에 걸쳐 위법·부당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낭비 사례, 기타 시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자의 신분은 비공개로 처리되고,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에 반영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태 의장은 “시정 전반을 철저히 조사하고 분석하여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는 시의회 홈페이지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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