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감] 김병환 "예금보호한도 1억원 상향 필요성 공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4일 예금자보호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에 "한도 상향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감사에서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예금자보호한도를 1억원으로 올려야 한다'는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유 의원은 "예금보호한도 상향을 무작정 미루기만 할 수는 없다"며 "전향적으로 생각해 달라"고 질의했다.

김 위원장은 한도 상향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예금보호한도 상향으로) 자금이 이동될 때 어느 (업권) 쪽으로 가는 방향이 문제가 될지, 자금이동 과정에서 시장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 등에 대해 지금 관계기관들과 협의를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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