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부산 잡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등 여러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취업 박람회로, 조선해양, 자동차, 관광·마이스(MICE) 등 부산의 대표 산업을 이끄는 20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말산업 관련 신입사원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특히 현장에서 입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4년에 새롭게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채용 준비 과정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원자들과 1: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대표 캐릭터 굿즈를 배포하며 방문객과의 소통을 확대해 말산업의 매력을 알리고, 기업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부산 잡 페스티벌은 말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의 인재들을 산업과 연결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잡 페스티벌은 매년 수천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취업 박람회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구직자들과의 현장 면접, 채용 상담 등을 통해 인재 발굴에 나서고 있다.
한국마사회, 김해생명과학고 대상 취업역량 강화 교육 진행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25일 김해생명과학고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마사회와 사회적 기업 스마트소셜이 협력해 운영되며, 지난 4월부터 부산세연고, 부산여상, 부산마케팅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취업 성공 전략 특강의 연장선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나만의 포트폴리오 작성법 등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 3학년 전체 학급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전공 분야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동물산업, 원예조경, 농산업기계, 식품가공 등 다양한 전공을 반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바탕으로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프로그램은 취업 동기부여 특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교육 등 취업 준비에 필수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갖추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17개의 지역 창업 기업을 발굴해 지원해왔으며, 직간접적으로 677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다양한 고용 창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앞으로 교육 후에도 취업 상담, 컨설팅, 일자리 알선 등 지속적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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