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2024 평택세계문화주간 일본문화주간’ 개막식이 지난 19일, 평택시 배다리도서관 잔디광장에서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의 Japan Week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일본문화주간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김현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개막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미즈시마 코이치 특명전권대사, 일본 마쓰야마시 노시 카츠히토 시장을 비롯한 일본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개막식 축하공연은 일본 마쓰야마시 전통공연팀 와다이코 라이진의 웅장한 타악기‧마쓰야마시 전통공연인 야큐켄과 일본 전통기예 다이도게 공연, 평택 국제대학교 댄스팀 국제걸스의 댄스 공연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다양한 일본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우키요에 체험, 일본 전통의상 입어보기, 요요 물풍선 낚기, 수퍼볼 건지기 등 체험활동은 특히 가족 단위로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에서 일본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는 특히 평택시와 일본 마쓰야마시가 우호교류도시를 체결한지 2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일본문화주간을 계기로 양국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라며 신뢰와 우정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일본 마쓰야마국제교류협회는 양 시의 우호교류도시 체결 20주년을 기념하며 양 시의 국제교류 전문기관간 문화, 예술, 교육,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더욱 많은 시민이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과태료 스마트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
스마트 전자고지 서비스는 부재로 인해 등기우편을 제때 받지 못하거나, 차량 소유주의 등록 주소와 실제 거주지가 달라 수령이 지연돼 반복 단속되는 사례가 증가하는 종이 고지서의 단점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스마트 전자고지는 별도의 신청 절차가 없으며 주정차 및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부과 대상자에게 과태료 알림을 발송하면 본인확인 및 전자고지 동의 절차를 거쳐 과태료를 열람할 수 있다.
1차 카카오톡 미수신 또는 미열람자에게는 2차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문자메시지 미열람자 및 수신 거부자는 등기우편으로 종이 고지서를 발송하며 카카오페이와 연동돼 간편납부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으로 시민들은 빠르고 편리하게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우편 발송에 소요되는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선희 종합관제사업소장은 “스마트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으로 시민 편의와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고 예산 절감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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