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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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10-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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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는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사업'이 지난 18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대구광역시는 세계 수준의 수상공연장 조성 사업추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수상공연장 조성사업은 관람석 1200석 규모로 올해 3월 국제지명 설계 공모를 통해 '오피스박김'을 당선자로 선정했으며, 수상공연장만의 특색 있는 공간연출은 물론 오페라·클래식 등 다양한 유형의 공연이 가능하고 비공연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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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완료 목표, 세계 수준 공연장 조성 착수

대구시는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는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사업’이 지난 18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수성못은 대구 대표 관광지로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사시사철 펼쳐지는 공연과 축제 및 버스킹 등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장소이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대구광역시는 세계 수준의 수상공연장 조성 사업추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수상공연장 조성사업은 관람석 1200석 규모로 올해 3월 국제지명 설계 공모를 통해 ‘오피스박김’을 당선자로 선정했으며, 수상공연장만의 특색 있는 공간연출은 물론 오페라·클래식 등 다양한 유형의 공연이 가능하고 비공연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 후 2025년 7월에 착공해, 2026년 6월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위상에 걸맞은 세계적인 수준의 수상공연장을 조성해 수성못이 우리나라의 특별한 공연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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