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핵심감사사항' 기업당 평균 1.7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하준 기자
입력 2024-10-25 10:36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지난해 코스피200 상장사의 핵심감사사항은 기업당 평균 1.69개로 나타났다.

    이 밖에, 핵심감사사항 관련 내부통제와 회계이슈 중점심사항목 등 참고사항이 포함됐다.

    김민규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리더는 "감사위원회가 외부감사인이 선정한 핵심감사사항이 회사 입장에서 실제로 핵심적인지 산업 내·외부적 관점에서 주의 깊게 봐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감사(위원회)가 핵심감사사항에 대한 배경지식을 갖추고 관련 유의사항을 고려하는 등 선정된 핵심감사사항에 대한 회계 감독 수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삼정KPMG, 보고서 발간

사진삼정KPMG 제공
[사진=삼정KPMG 제공]

지난해 코스피200 상장사의 핵심감사사항은 기업당 평균 1.69개로 나타났다.

삼정KPMG는 25일 '핵심감사사항 현황과 감사위원회 역할'(ACI Issue Report) 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해 핵심감사사항 현황 분석을 통해 감사위원회가 고려해야 할 유의사항이 제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핵심감사제(KAM)란 감사보고서의 정보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핵심감사사항에 대해 감사보고서에 기재하도록 하는 제도다. 핵심감사사항은 외부감사인의 전문가적 판단에 따른 당기 재무제표 감사에서 가장 유의적인 사항으로, 지배기구와 커뮤니케이션한 사항 중에서 선택된다.

가장 많이 선택된 핵심감사사항으로는 △수익인식(32%) △유·무형자산 손상평가(23%) △관계·종속기업 주식 손상평가(19%) 순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상위 주제로 나타난 수익 인식과 손상 검토의 회계 처리를 각각 5단계 수익 인식 모형과 손상 검토 흐름을 중심으로 설명했고 각 주제에 대한 감사위원회 유의사항을 제시했다. 

이 밖에, 핵심감사사항 관련 내부통제와 회계이슈 중점심사항목 등 참고사항이 포함됐다. 

김민규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리더는 "감사위원회가 외부감사인이 선정한 핵심감사사항이 회사 입장에서 실제로 핵심적인지 산업 내·외부적 관점에서 주의 깊게 봐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감사(위원회)가 핵심감사사항에 대한 배경지식을 갖추고 관련 유의사항을 고려하는 등 선정된 핵심감사사항에 대한 회계 감독 수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