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 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 구미시는 뛰어난 산업 입지와 차별화된 투자 유치 정책을 강조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설명회에서는 구미시의 국가산업단지 50년 역사에서 축적된 풍부한 경험과 구미 하이테크밸리의 혁신적인 인프라,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의 시너지 효과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방산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인한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다양한 지원 정책 등이 수도권과 비교해 압도적인 투자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수도권 기업 관계자들은 구미시의 이러한 투자 환경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설명회 발표와 함께 마련된 오찬과 네트워킹 시간에는 잠재적 파트너들과 교류하며 관계를 맺는 기회를 가졌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이날 반도체대전 내 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하며 투자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그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구미시가 첨단산업의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구미시를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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