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오는 12월부터 발행 예정인 ‘삼척사랑상품권’의 신권 발행을 위해 새로운 가맹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기존 가맹 여부와 관계없이, 상품권을 통해 거래하고자 하는 모든 사업체가 신청할 수 있는 기회이다. 특히, 삼척사랑카드 가맹점과는 별개로 진행되므로, 관심 있는 사업체는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가맹점 가입 신청은 삼척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모든 사업체가 가능하지만, 대규모 점포 및 사행 산업, 그리고 법인사업자의 직영점은 제외된다. 이는 영세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한 조치로, 실제 가맹점 신청 과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삼척시청 경제과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가맹점 모집을 11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진행하며, 이후에도 연중 상시로 가맹점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품권 이용률 증가를 도모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사랑상품권의 이용률과 편의성이 대폭 확대되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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