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는 25일 올해 3분기 순이익 15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159억원보다 33% 성장한 수준이다. 누적 기준 순이익은 467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2% 증가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금융손익 감소에도 지속적 보험이익 확대를 통해 이뤄졌다. 해당 분기 손익은 전 분기와 비슷한 규모의 154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하나 된 팀 라이프, 톱2를 향한 질주’라는 전략 슬로건 아래 △본원적 경쟁력 혁신 △미래 성장 동력 창출 △지속가능경영 실행 △소통 중심 업무환경 구축 등 핵심 전략을 지속 추진해 온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연납화보험료(APE)는 영업 채널 경쟁력 강화와 시장 트렌드에 맞는 상품 전략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한 1조2155억원을 기록했다. 연납화보험료는 보험료를 1년 단위로 환산한 수치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보험사가 되기 위해 전 직원이 한 팀이 되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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