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57주년 기념식 개최…"차별화 경쟁력 확보해야"

AI 혁신 기술 도입, 디지털 전환 등…'파괴적 혁신' 추진

부산은행이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5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부산은행]

부산은행은 25일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5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설립일은 1967년 10월 25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차별화한 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특화 산업 연계 등을 통해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금융의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AI)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대면 채널의 혁신과 비대면 채널의 유기적 연결 등 기존 틀을 깨는 파괴적 혁신을 추진한다.
 
아울러 고객 신뢰 강화를 위해 고객 최우선의 바른 금융을 실천한다. 고객 이해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한층 더 엄격한 내부통제, 윤리의식을 강조한다.

 
방성빈 행장은 “57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 신뢰와 임직원의 헌신 덕분”이라며 “임직원이 차별화한 경쟁력 확보, 변화와 혁신, 고객 최우선의 가치를 실천해 부산은행이 지역을 넘어 초일류 글로컬 은행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