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가 '강원 임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강원특별법으로 "전국 최초로 산림이용진흥지구가 본격 시작 된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제5회 강원 임업인 대상 시상식이 26일 인제 남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주요 참석자로는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최상기 인제군수, 엄윤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과 성길용 (사)강원임업인총연합회장, 강원특별자치도와 시군 녹지 직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 임업인 대상은 도의 산림자원과 임산물 등을 활용하여 산림소득 및 산림보호 등 4개 부문에서 솔선수범한 임업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2020년부터 매년 시상해 왔다. 올해까지 총 18명의 임업인이 수상했다.
이번 '제5회 강원 임업인 대상' 수상자는 지난 7월 한달 동안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대상 1개 단체와 우수상 2명(개인)이 선정됐다.
[사진=강원도]
또한, 올해 최초로 (사)강원임업인총연합회 18개 단체 임업인들과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녹지 직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원 임업인 대상 시상식과 소통 및 화합 행사인 임업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동시 개최함으로써 강원 임업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늦었지만, 작년 세계 산림엑스포의 성공개최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2년 전 1800억원이던 산림 예산이 지금은 2300억원으로 500억원을 늘렸고, 강원특별법으로 전국 최초로 산림이용진흥지구가 본격 시작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