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약생산센터는 대한약학회에서 임상 진출 및 의약품 품질 평가를 위한 의약품 분석법 개발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2024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는 ‘학제 간 연구 체계의 최첨단 기술을 통한 약과학의 진보’를 주제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됐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품질연구팀은 △기체크로마토그래프(HS-GC)에서 분석 시 특정 용매에서 발생하는 Artifact peaks에 대한 연구 △의약품의 Equilibrium Solubility 평가 방법 △HPLC를 활용한 고분자 및 합성의약품의 정량, 유연물질 평가법 마련 등을 발표했다.
의약생산센터는 제약 바이오산업의 확장에 따라 의약품 개발에서부터 생산까지 기업의 전주기 개발 지원을 활발히 하고 있다. 품질연구팀은 합성의약품 개발을 시작으로 고분자, 방사선 및 펩타이드 의약품까지 지원 영역을 확장했으며, 세부적으로 의약품 분석법 개발, 물성연구, 분석법 밸리데이션, 가혹안정성 등 임상 진입 및 2, 3상 진출을 목표로 기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제약 벤처 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들의 요구를 파악해 의약품 개발부터 GMP 생산까지 신약의 임상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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