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내실있는 내년 군정 설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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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김한호 기자
입력 2024-10-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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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임실군이 내년도 내실 있는 군정 설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 각종 문화예술체육시설을 확충해 저변을 확대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극 유치해 농업 경쟁력 제고 및 농업인 복지 향상에도 힘쓰기로 했다.

    심민 군수는 "2025년은 천만관광 임실시대의 원년이 될 아주 중요한 해로, 2025 임실 방문의 해 등 준비 사항을 꼼꼼히 살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임실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금껏 잘해 왔드시,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핵심사업도 면밀한 계획에 따라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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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임실방문의 해 준비,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 등에 중점

임실군이 2025년 부서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내실 있는 군정 설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사진임실군
임실군이 2025년 부서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내실 있는 군정 설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내년도 내실 있는 군정 설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군은 지난 14일부터 2주간에 걸쳐 심민 군수를 주재로 ‘2025년 부서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갖고, 깊이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군 재원 부족에 따라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 기준으로 사업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인 예산 편성에 중점을 뒀다.

특히 ‘2025 임실 방문의 해’ 준비와 민선8기 출범 당시 심민 군수가 군민들에게 약속한 ‘천만관광 임실시대’의 실현을 위한 실행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올해 4일간 58만명이라는 역대 최다 관광객이 다녀간 임실N치즈축제와 연말까지 5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기대되는 붕어섬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반드시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열겠다는 다짐이다. 

이를 위해 호텔, 케이블카 등 민간개발을 포함한 옥정호 권역 관광개발과 임실치즈테마파크 대형키즈랜드 조정, 농촌테마공원 시설 보강,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 본격화 등 명품 관광벨트 구축사업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들도 본격화하기로 했다.

현재 추진 중인 정주활력복합센터를 내년 하반기에 본격 착공하고, 공모 진행 중인 이도지구 도시재생 사업에 적극 대응해 임실읍 구도심의 획기적인 변모를 꾀할 방침이다.

여기에 관촌‧오수 공공임대아파트를 내년 상반기 착공해 관촌 120세대, 오수 80세대를 공급함으로써, 주거복지 향상과 인구 유입에 힘쓸 예정이다. 임실 공공임대아파트도 전북개발공사와 유기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조속히 착공할 예정이다.

군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재 시행 중인 학교 유제품 학교급식 지원을 주 2회에서 3회로 늘리고, 군 자체 아동수당 지원과 어르신 이미용료 지원도 연 4매에서 6매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 각종 문화예술체육시설을 확충해 저변을 확대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극 유치해 농업 경쟁력 제고 및 농업인 복지 향상에도 힘쓰기로 했다.

심민 군수는 “2025년은 천만관광 임실시대의 원년이 될 아주 중요한 해로, 2025 임실 방문의 해 등 준비 사항을 꼼꼼히 살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임실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금껏 잘해 왔드시,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핵심사업도 면밀한 계획에 따라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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