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 아이들 웃음꽃 만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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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박연진 기자
입력 2024-10-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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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을 개최해 도심 곳곳을 아이들의 웃음과 활기로 물들였다.

    올해 행사는 국내외 수준 높은 공연단체들의 무대와 함께 어린이 체험존,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개막일에는 '급식왕' 갈라쇼, 버블시네마, 어린이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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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영 첫 야간축제, '단감마을 트릭나잇' 개최

김해시는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우고 시민 참여형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김해국제아동극 페스티벌’을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했다사진김해시
김해시는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우고 시민 참여형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김해국제아동극 페스티벌’을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했다[사진=김해시]
김해시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을 개최해 도심 곳곳을 아이들의 웃음과 활기로 물들였다.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김해문화의전당과 연지공원을 잇는 구간을 무대로 삼아, 시민과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제공했다.

김해시는 제105회 전국체전,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기념 가야문화축제 등과 더불어 아동극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축제의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는 국내외 수준 높은 공연단체들의 무대와 함께 어린이 체험존,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개막일에는 ‘급식왕’ 갈라쇼, 버블시네마, 어린이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 심형탁의 사회로 진행된 어린이 합창, 마술 공연도 주목받았으며, 마지막 날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대형 인형 퍼레이드가 연출돼 온 가족이 동화 속으로 빠져드는 시간을 즐겼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도심에서 아이들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가족 친화적 공간을 더욱 늘려, 시민 모두가 행복을 느끼는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진영 첫 야간축제, ‘단감마을 트릭나잇’ 개최
단감의 고장 진영, 밤하늘 아래 화려한 축제의 장 열려
 
 ‘단감마을 트릭나잇’은  지난 26일 오후 58시 진영역사공원 철도박물관 일대에서 열렸다사진김해시
‘단감마을 트릭나잇’은 지난 26일 오후 5~8시 진영역사공원 철도박물관 일대에서 열렸다. [사진=김해시]
김해 진영에서 첫 야간 축제 ‘단감마을 트릭나잇’이 지난 26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영역사공원 철도박물관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진영의 대표 특산물인 단감과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능렵협회와 진영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말하기 체험, 타로카드로 마음 읽기, 단감을 활용한 만들기 등 15개 체험이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 김해시 도시디자인과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함께 개발한 단감 효모를 활용한 수제 맥주 ‘진영 1927맥주’ 시음회가 열려 지역 특산물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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