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연설에서 "이란 전역을 공격했다"며 "공군이 이란을 공격해 방어 능력과 미사일 생산에 타격을 입혔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일 이란의 자국 공습에 대해 "이란은 탄도미사일 수백 발로 이스라엘을 공격했지만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응해 이스라엘은 26일 새벽 F-15·F-16 전투기를 동원해 이란 내 미사일 제조 관련 시설과 대공 미사일 포대 등을 폭격했다.
이스라엘의 공습과 관련, AP통신은 위성 사진을 자체 분석한 결과 이란 테헤란의 남동부 비밀 군기지 2곳이 손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한 곳은 과거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가들과 연관된 곳이고 다른 한 곳은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된 곳이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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