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아이스음료 톨사이즈 11종 200원 인상…"직‧간접 비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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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4-10-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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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코리아가 다음 달 1일부터 아이스 음료 11종의 톨(355㎖) 사이즈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8월 2일자로 카페 아메리카노 그란데(473㎖), 벤티(591㎖) 사이즈 가격과 원두 상품군(홀빈·VIA) 가격을 조정한 바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수요가 감소하는 아이스 음료로 대상을 결정했고, 가장 작은 사이즈인 톨 사이즈에 한해 적용된다"며 "이번에 가격이 인상되는 품목의 모바일 상품권을 11월 이전 구매한 경우에는 가격 인상 이후에도 추가 금액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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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구독 서비스 버디 패스 론칭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구독 서비스 '버디 패스' 론칭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다음 달 1일부터 아이스 음료 11종의 톨(355㎖) 사이즈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28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상 대상은 커피류가 아닌 블렌디드 음료 2종과 프라푸치노 6종, 피지오 1종, 리프레셔 2종 등이다.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이 제품들은 모두 200원씩 인상된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8월 2일자로 카페 아메리카노 그란데(473㎖), 벤티(591㎖) 사이즈 가격과 원두 상품군(홀빈·VIA) 가격을 조정한 바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수요가 감소하는 아이스 음료로 대상을 결정했고, 가장 작은 사이즈인 톨 사이즈에 한해 적용된다”며 “이번에 가격이 인상되는 품목의 모바일 상품권을 11월 이전 구매한 경우에는 가격 인상 이후에도 추가 금액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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