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군수 "구례 농업 선도 기대"...'농업인대학 졸업식' 성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구례=박기현 기자
입력 2024-10-28 10:15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24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2024년 구례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례군 농업인대학 졸업식에는 김순호 군수, 장길선 의장 및 내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졸업증서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구례 자원식물인 고사리, 두릅, 야생화 등의 재배 및 관리, 병해충 방제, 농작업 안전 재해 관련 교육을 실시하며 자원식물 과정을 운영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전문 농업경영인 50명 배출ㆍ자격증 취득

구례군은 지난 24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2024년 구례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구례군
구례군은 지난 24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2024년 구례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지난 24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2024년 구례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례군 농업인대학 졸업식에는 김순호 군수, 장길선 의장 및 내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졸업증서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구례 자원식물인 고사리, 두릅, 야생화 등의 재배 및 관리, 병해충 방제, 농작업 안전 재해 관련 교육을 실시하며 자원식물 과정을 운영했다.

그 결과, 50명의 전문 농업경영인이 배출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졸업생 중 12명은 약용식물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하태수(구례읍) 씨는 농촌진흥청장상을, 문필자(마산면), 한규진(광의면), 송기오(구례읍) 씨는 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례군은 농업경쟁력 향상과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농업인대학을 2009년 개설했으며, 이후 16년간 21개 과정에서 총 76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농업인 대학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구례 지역 전문 농업 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을 완수한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전문 농업인으로 구례 농업을 선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