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중국 광둥성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지난 25일 마쳤다.
이번 교류 활동은 지난 6월 경기도 청소년국제교류대표단 25명이 중국 광둥성을 방문한 데 이어,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광둥성 국제교류대표단 25명이 경기도를 방문해 진행됐다.
광둥성 청소년국제교류대표단은 4박 5일간 경기도에 머물며 △21일 윤건릉 세계문화유산 탐방 △22일 용인대학교 태권도 체험 및 한국민속촌 방문 △23일 용인외대부고 청소년과의 토론 및 K-POP 교차공연 △24일 경기도 박물관 견학 △25일 경복궁 방문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양국 청소년들은 “비록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었다”,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고영미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이번 만남이 양국 청소년 모두에게 뜻깊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국제교류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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