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옥정호 핫플레이스 선봬…임실N치즈하우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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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김한호 기자
입력 2024-10-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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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 일원에 카페와 치즈‧로컬푸드 판매장이 있는 임실N치즈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군은 28일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임실N치즈하우스 옥정호점 오픈 기념식을 출렁다리 앞 광장에서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찾는 전북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2022년 10월 출렁다리 개통 이후 120만여명이 다녀가며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만큼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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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 치즈·로컬푸드 판매장 입점…관광객에 볼거리·먹거리 제공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 일원에 카페와 치즈‧로컬푸드 판매장이 있는 임실N치즈하우스가 28일 문을 열었다사진임실군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 일원에 카페와 치즈‧로컬푸드 판매장이 있는 임실N치즈하우스가 28일 문을 열었다.[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 일원에 카페와 치즈‧로컬푸드 판매장이 있는 임실N치즈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군은 28일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임실N치즈하우스 옥정호점 오픈 기념식을 출렁다리 앞 광장에서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찾는 전북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2022년 10월 출렁다리 개통 이후 120만여명이 다녀가며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만큼 인기가 많다. 

실제 2022년 10월 옥정호 출렁다리를 개통한 이후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개통 두 달여만에 45만명, 지난해 3월부터 유료화로 전환한 이후에는 40만6000명이 찾았다. 

올해도 3월부터는 37만7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연말까지 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음식을 섭취하며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점과 먹거리가 부족한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에 군은 출렁다리 인근에 2022년부터 34억원을 투자해 요산공원 편의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했다.

임실N치즈하우스의 1층 판매장은 임실N치즈는 물론 임실엉겅퀴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진열돼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치즈와 각종 지역 농특산물을 쇼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층 카페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완벽한 뷰를 선사한다.

군은 전국적인 관광객 유치와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의 구심점인 옥정호 출렁다리 일원에 카페 및 판매장이 마련됨에 따라, 명실상부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다져나간다는 구상이다.

심민 군수는 “2022년부터 34억원이 투자된 임실N치즈하우스가 임실치즈와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홍보‧판매하고, 내년도에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여는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최고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임실만의 특화된 먹거리 공간이자 쉼터이니, 관광객분들이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N치즈하우스 옥정호점은 매주 월요일이 휴무일(월요일이 휴일인 경우, 그 다음 평일)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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