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5호기 발전 재개 나흘 만에 터빈 작동 정지..."안전계통과는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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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4-10-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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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발전소 5호기(10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한 지 나흘 만에 발전용 터빈 작동 문제로 가동을 멈췄다.

    28일 한수원 등에 따르면 한울원자력본부는 이날 오전 8시 20분께 경북 울진에 있는 한울원전 5호기의 터빈에 증기를 공급하는 밸브인 터빈밸브가 닫히면서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했다.

    터빈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증기 힘으로 돌아가면서 전기를 만드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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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5호기사진한울원자력본부
한울원전 5호기[사진=한울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발전소 5호기(10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한 지 나흘 만에 발전용 터빈 작동 문제로 가동을 멈췄다. 

28일 한수원 등에 따르면 한울원자력본부는 이날 오전 8시 20분께 경북 울진에 있는 한울원전 5호기의 터빈에 증기를 공급하는 밸브인 터빈밸브가 닫히면서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했다. 터빈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증기 힘으로 돌아가면서 전기를 만드는 장치다.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이번 터빈 정지는 안전계통과 무관하다"며 "터빈밸브가 닫힌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울 5호기는 원자로 출력 35%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해당 원전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24일 발전을 재개해 27일 오전 2시 30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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